최종편집: 2024-05-11 00:59
이명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운동연합 충남대변인 [굿뉴스365] 지난 3월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크레파스를 집어던지는 학생을 나무라며 꿀밤을 한 대 때리자, 다음날 학생 아버지가 수업 중인 교실로 들어와 교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를 벽에 내리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장을 목격한 아이들도 큰 충격에 빠진 상태이다. 이렇듯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건이 끊이질 않으며, 교권의 추락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은 더 이상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둬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국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전직 의향’설문을 시행한 결과 75.2%가 그렇다고 응답해 직장인 대다수가 플랜 B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직종별로 살펴보면 ‘IT·인터넷’ 종사자의 경우 전직 의향이 무려 93.5%에 달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서비스’(79.7%), △‘영업관리’(79.5%), △‘경영...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0일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새정치연합에 대해 "국가든 정당이든 분열하지 말고, 단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보수 진영은 선거 결과로 최근 제기된 부패문제 등 정치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진보 진영은 선거결과에 따라 분열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재인 대표 '책임론'에 대해선 "매번 단기간에 흔들리고, 바...
영남, 호남, 호서, 관동을 아는 그대, 혹 내포를 아십니까? 충남 아산에서 태안까지의 평야지대를 일컫는 내포 지방 말이다. 산도 아니고 들도 아닌 비산비야(非山非野)의 고장. “그랬어유”, “저랬어유” 하는 오리지널 충청도 사투리가 인심을 더하는 곳. 그래서 더 정이가는 곳.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환 선생이 ‘택리지’에 “충청도에서 내포가 가장 좋다”고 썼던 진짜 이유는 땅의 비옥함이나 물산의 풍부함보다 내포인들의 넉넉한인심때문이 아니었...
대학생 및 직장인 2명 중 1명은 빚을 갚으려면 연봉이 최소 3천만 원 이상 되는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직장인 458명을 대상으로 채무 상태와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먼저 현재 빚이 있는지 묻자 59.8%가 ‘있다’고 답했으며,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45.1%가 ‘과거에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과거에 빚을 진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의 67.5%는 빚의 규모가 500만 원 미만이었고,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21.7%) ▲1천만 원 이상 3천만...
[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충남 천안지역에 고교평준화 제도를 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진통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의회는 18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천안 고교평준화 조례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재석 26명 중 찬성 19표, 반대 4표, 기권 3표로 가결 처리했다. 충남교육청이 제출...
[굿뉴스365] 천안고교평준화 조례안 통과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와 고교평준화충남운동본부가 천막농성을 중단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11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월 회기서 천안고교평준화 통과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충남도의회 양당 대표의 공언에 따라 천막농성을 중단한다"며 "3월 회기에 통과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
▲지방자치단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결과(자료=국민권익위) [굿뉴스365] 충남도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을 바로잡아 달라는 고충민원 처리 수준이 '최하위' 평가를 받은 반면 세종시는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4 지자체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는 '미흡', 세종시는 '우...
[굿뉴스365] 청양군 주민복지실 정학진 실장(58)이 작사한 '청양아리랑' 이 사이버 공간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청양아리랑'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건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을미년 청양의 해 청양시대를 이끌어 갈 청양아리랑'이라고 밝힌 정 실장은 "청양(靑羊)의 해에 청양(靑陽)을 대변하는 이벤트를 찾던 중 '청양아리랑'의 노랫말을 지었다"며 "곡은 밀양아리랑을 편곡했다. 전화벨 소리로 사용하면 아주 좋다"고 ...
▲업무추진비 사용의 범위, 기준액 (자료=행정자치부)[굿뉴스365] 그동안 큰 제한 없이 포괄적으로 사용됐던 지방의회 의원의 업무추진비가 개인 명의로 집행되지 못하도록 제한된다.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원의 업무추진비 집행대상과 사용범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다음 달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은 행정자치부령으로 상세히 열거하고 있으나 지방의원 업무추진비는 공적용도로 사용토록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의례적 예산집행 행위...
▲이완구 총리 후보자 2013년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제공 재구성) [굿뉴스365]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지난 2013년 정치후원금을 최고 한도액까지 건넨 사람 가운데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의원으로 당선된 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은 이완구 후보자가 제19대 국회의원(부여·청양) 재보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명선 논산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굿뉴스365]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명선 논산시장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2부 정정미 재판장은 9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황 시장 등 피고인들에게 벌금 9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지시, 공모해 초청장과 문자메세지 발송하고 업적 출판기념회에서 업적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 것"과 "북콘서트를 통해 기부행위를 진행하고 자서전 기부를 한 행위는 모두 의례적인 것을 넘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5일 열린 제276회 본희의에서 "천안 고교평준화 관련 의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굿뉴스365]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5일 '충남도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일명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조례) 부결과 관련 도의회에 공식 사과했다. 지난 3일 충남도의회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조례안' 처리에 대해 김지철 교육감의 사과부터 선행된 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 교육감이 이를 전격 수용함으로써 관련 조례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굿뉴스365]천태산 석산개발 반대 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공주시청 앞에서 긴급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마을공동체를 파괴시키는 천태산 석산개발 신청취소를 강력히 요구했다. A산업이 지난해 12월 28일 천태산 석산개발 허가신청서를 공주시에 접수했고 이에 공주시는 오는 5일 금강유역환경청에 평가요청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책위는 금강유역환경청에 주민의견서를 전달하고 대중집회 등 각종 대응방안을 통해 신청이 취소 될 때까지 지역...
▲이석화 청양군수 [굿뉴스365] 문재인 의원의 이른바 '호남 총리' 발언을 두고 연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국무총리 지명자의 고향인 청양에서도 거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26일 문재인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 내정과 관련 '호남 인사를 발탁했어야 했다'라고 발언한 데에 나눠먹기식 인사 행태이자 지역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