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2 12:59
동네자치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충남도는 오는 19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주민, 충남을 만들다!’를 주제로 ‘제2회 동네자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년 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마련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동네자치 현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1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2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도지사와 함께하는 생생(生生) 수다’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19일 오전에 펼치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
충남도 내 학생들의 식판이 게국지와 박속낙지탕, 한우무국, 인삼쌈장, 장똑똑이 등 전통음식으로 더욱 풍성해진다.도가 충남 전통음식에 대한 학교급식용 표준 레시피 및 식단 개발을 완료하며 학생들이 급식을 통해 다양하고 건강한 전통음식을 만나게 된다.도는 107개 전통음식 레시피와, 이 전통음식을 중심으로 한 식단을 개발, 급식을 직접 조리하고 있는 도내 590개 초·중·고교에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표준 레시피가 개발된 전통음식은 낙지채소비빔밥과 쌈밥&빠금장, 연근시래기밥, 호두산채비빔밥, 된장라면, 쌀국수 등 밥·면류 21...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에서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은 오는21일부터11월12일까지 매주 금·토·일(총11일간)에 남면 몽산포 캠핑장을 비롯한 군 전역의 캠핑장19개소에서‘2017태안반도 가을 캠핑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2017태안반도 가을 캠핑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태안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캠핑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개최된다.주 행사장인 남면 몽산포 오션캠핑장에서는21일 개...
천안시 목천읍(읍장 곽영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순필)는 13일 신계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제4회 목천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함께 진행됐으며, 목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댄스스포츠, 노래교실, 요가,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주민자치 발표회와 찾아가는 예술무대팀의 마술공연, 신나는 밴드공연으로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져 소통과 화합의 무대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백순필 ...
한상기 태안군수는17일 오전9시30분 고남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2017농어촌 이동복지관’운영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행복마루 원성1동(동장 허일욱)의 제6회 고사리 나눔장터가 14일 오룡웰빙파크(옛 오룡경기장)에서 천안시민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2014년 오룡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사리 나눔장터를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운영해 온 원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재호)는 마을 대표행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오전 10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된 나눔장터는 온·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한 80팀이 참가했다.돗자리 벼룩시장과, 지역 아동센터와 초등학생이 참여한 그림전시회, 천안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주민과 사...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이 집중되는 16일부터 김환식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상황반’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활동 지원 상황반은 20일까지 5일간 체험활동 현황 관리 및 분석을 통해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도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2029회 중 562회(29%)가 10월에 집중돼 있고, 이 중 294회(15%)가 10월 3주차에 실시된다.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들이 학교의 중간고사 기간에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1일 연동면 소재 미래엔 운동장(교과서 박물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제3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수의사회와 트랜디펫(주)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건강 톡투유, ▲어린이 승마체험, ▲동물사랑 사생대회, ▲동물행복운동회, ▲스카이하운즈 한국예선, ▲어린이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건강 톡투유는‘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노령견 관리, 피부질환, 구토, 설사 및 슬개골탈구 등 반려동물 보호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소규모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보수‧보강 후속조치에 대한 강제력이 없어 여전히 미이행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찬우 의원(자‧천안 갑)은 16일한국시설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소규모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후속조치 실태를 질타하고 관련예산 확보와 후속조치 강화를 촉구했다. 박찬우 의원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재래시장, 옹벽, 사면 등 국민이 수시로 이용하는 생활시설들이 소규모취약시설물에 해당하며 전국에 13만여...
서산시가 대산공단의 공업용 물부족 문제 조기 해결에 물꼬를 텄다.시에 따르면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연결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2021년까지 공업 용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산 대산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아산공업용수를 하루에 11만 9000㎥ 가량 공급받고 있으며, 자체 정수 시설을 갖추고 인근 대호호에서도 일평균 16만 9500㎥를 취수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공장증설과 가뭄으로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특히 2012년과 2017년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공장가동 중단 위기까지 겪었...
서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부전통시장 내 주차장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연용)의 주관으로 열린‘시장愛’가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의 선정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상인회 주도의 다양한 마케팅 및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특설무대에서는 난타, 품바, 민요, 가야금 연주 등 공연이 이어졌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빈대떡, 묵무침 등의 토속 음식과 조개구이, 대하 등 싱싱한 해산물이 시민들의 발길을 당겼다.특히 14일 열린 장터 시민노래자랑에...
서산시는 중앙호수공원에서 지난 14일 성폭력 예방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날 거리 캠페인에 참여한 150여명의 학생 및 시민들은 어깨띠를 두르며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또 홍보부스에서는 ▲교육도구 만들기 ▲퀴즈를 통해 배우는 성 바로알기 ▲설문 작성 ▲성폭력 대처방법 안내 ▲동영상 상영 등이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개선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
총 매출의 39.4%, 전자기기·전자용품 판매 수입▲ 자료=박완주 의원실산림조합중앙회(이하 산림조합)가 임산물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의 업체 중 10곳 중 6곳은 매출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판매품목 중 비임산물 매출이 전체매출의 약 47%인 것도 모라자, 심지어 전체매출의 약 40%가 전자기기, 전산용품 판매 수익인 것으로 파악돼 본래 쇼핑몰 개설의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내 대표적인 서민 술이자 우리 고유의 전통주인 막걸리 원료가 우리 쌀이 아닌 수입쌀로 대부분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홍문표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387개 막걸리 제조업체 76.7%가 수입쌀을 막걸리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막걸리 매출액 상위 30위권 내 기업의 수입쌀 사용비율은 무려 82.1%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4년 전체 막걸리 업체 중 수입쌀 사용비율 41.8%보다 34.9%나 높아진 것이며, 매출 상위 기업 또한 수입쌀 사용비율이 2014년...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0월 15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37차 IPU(Inter-Parliamentary Union, 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해 ‘종교․인종 간 대화를 통한 문화다원주의․평화증진’ 을 주제로 연설했다.정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 타깃' 테러가 늘어나고 있음을 우려하며 "다문화 사회의 급속한 확장은 외국인 혐오증이나 이민족에 대한 인종주의적 공격이라는 심각한 부작용도 낳고 있다" 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대한민국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