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2 13:5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구, 인천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3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세종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 기본방향 등 주거복지 지원정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주거실태 조사를 통하여 주택현황 및 변동, 가구 특성을 고려한 주택수요를 예측하고,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주거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세종시에 적합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주거정책을 시행하고, ...
행복도시 고운동(1-1생활권)에 한옥 50채가 들어설 예정이다.이 곳에는 개별주호형 단독주택용지 15필지, 단지(클러스터)형 단독주택용지 2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로3가지 유형의 한옥모델을 적용한다.15일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고운동(1-1생활권) 내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한옥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한옥심의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한옥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현대 한옥 주거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올해 9월말부터 해당 토지를 사용 가능함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2025년 충남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가 예상됨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재정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연구원 최웅선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272호에서 “인구 고령화가 충청남도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충남도청과 15개 시군의 세입·세출 규모 변화를 추정하여 재정수지를 분석했다”며 “충남도 전체의 재정여건은 점차 악화되어 재정운영의 경직성이 높아지고, 충남도 시군의 재정상황은 현재와 유사한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시군 간 인구구...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월동사료 작물 파종시기를 맞아 10월 말까지 적기파종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사료작물의파종적기는 청보리, 호밀의 경우 10월 중순으로20일이후에파종하면월동률이낮아지고이듬해봄 초기생육이불량해진다. 특히파종 적기보다5일을 늦춰 파종하면생산량의 10%이상이 줄어들고,15일 이상 늦추면50%이상줄어들기때문에농가에서적기에파종하는 것이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비량은 밑거름(복합비료 9포/㏊)을 주고 이듬해 봄 추비(요소비료 5포/㏊)를 뿌려주고 4월 말에 다시 ...
화력발전 공기업 5개사의 불법적인 유해환경물질 배출행위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이후 남동·동서·중부·서부·남부 등 화력발전 공기업5개사의 유해환경물질 배출은54건에 달한다.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사진)이 환경부와 화력발전 공기업5개사로부터 제출받은‘2010~2017년 화력발전소 환경오염물질 배출 적발사례’에 따르면 남동발전14건,동서발전11건,중부발전12건,서부발전16건,남부발전1건 등 총54건의 위법사례가 적발됐다.화력발전은 석탄을 연소시켜 증기터빈을 끓...
천안시와 천안오성중학교(교장 신정수)는 13일 오성중학교 2층 강당과 급식실에서 ‘즐겨라 친환경 로컬푸드’라는 주제 아래 학생과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급식데이 행사는 시의 보조사업으로 천안오성중학교가 하반기 중심 학교로 선정돼 소정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치뤄지게 됐다.급식데이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소비처인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산물 전시, 교육, 체험활동 운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려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고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날 전시마당,...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예산지역의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5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인중열)가 주최·주관하여 펼쳐지는 이번 사과축제는 올해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과 우박피해를 입은 과수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고 군민들에게는 화합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과축제는 28일 10시부터 사과머핀·사과나무 전지회로·다육이 솟대화분·토종씨앗콩떡·비누 만들기, 메기한손잡기, 손수건 천연염색하...
예산군이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해 미래 예산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예산발전 미래포럼을 13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예산의 미래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반영하듯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김시운 문화원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미래 예산발전에 대해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예산앙상블 공연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공주대학교 이경진 교수의 ‘예산군 발전을 위한 미래방향 제시’를 시작으로 △충남 연구원 오용준 박사의 ‘내포 신도시 미래발전 방안’ △청주대학교 김영환 교수의 ‘도시재생뉴딜 정책 우리군 선...
인권 가치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생활 속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3회 인권주간 문화행사’ 가 13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행사는 안희정 지사와 도민 인권지킴이단, 인권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인권선언 참여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의 그늘에 인권의 빛을’을 주제로 열렸다.기념식은 인권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인권 작품 및 영화 공모전 수상작 소개, 인권 증진 유공자·인권 작품 및 영화 공모전 수상작 표창, 인권 공감 토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인권증진 유공자는 민간인 8명과 민간단체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시청로비에서 결혼 이주여성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연다. ‘캘리그라피 작품’이란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글씨체를 창조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글씨체로 만든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해 왔던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통해 만든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람과 함께 학습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12월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월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징수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징수추진단은 이 기간 동안 체납액 규모에 따라 신용정보기관 체납자료 제공,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체납자 재산조사, 적시 압류 등 각종 행정제재를 함으로써 체납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의 22%인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74%...
충남 지역 엘리트 선수의 체력 측정 및 과학적 훈련방법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스포츠과학센터’가 13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문을 연 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5월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부터 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됐다.충남스포츠과학센터는 운동부하, 운동역학, 근관절기능검사장비 등 총 29종의 측정 장비를 활용, 도내 초·중·고·대·일반부 선수의 개인별 체력수준 분석을 통해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한다.특히 우수선수에게는 체력 강화 프로그램과 경...
태안군이 지난달 말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2개월 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토배양 중점지도’에 나선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의 논 토양은 대부분 간척지로 유기물 함량이 낮아 지속적인 볏짚시용 및 종합적인 농토배양이 필요하나 일부 농가에서 볏짚을 전량 수거하고 있어 고품질 쌀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특히, 지난해 군이 추진한 농토배양 사업 결과 유기물과 규산함량이 사업 전보다 크게 증가했으나 아직 미비한 곳이 많은데다, 올해는 출수 개화기에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깨씨무늬병이 많이 발생한 상황이다.이에, 군은 ...
태안군 대표 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가 지난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됐다.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에 따르면, 태안 튤립축제는 10월 5일부터 3일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2017 세계 튤립 정상회담(World Tulip Summit, 이하 WTS)’에서 미국의 스카짓 밸리(Skagit Valley) 튤립 축제, 호주의 캔버라 플로리아드(Floriade) 봄꽃 축제, 터키의 이스탄불(Istanbul) 튤립 축제, 인도의 스리나가르(Srinagar) 축제와 함께 세계 5...
충남도의회가 미래성장산업인 스마트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나섰다.충남도의회는 13일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스마트 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병국 의원(천안4)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의정토론회는 지구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4차 산업혁명과 다중적 FTA 체결 등 농업시장 개방으로 초래되는 농업·농촌의 여건 변화를 진단하고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토론회에는 유 의원이 좌장을, 정창용 풍일농장 대표와 정남수 공주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 홍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