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06:57
군은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의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하고자 지난해9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별도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2∼3시간이면 완충된다.또한1회 충전 시40㎞이상 주행이 가능하고1년간 연료비가 일반엔진 이륜차의10%수준에 불과해 뛰어난 경제성도 갖추고 있다.무엇보다 무소음,무배출가스 차량으로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차량 가격은380만원∼645만원으로 보조금을 받을 경우130만원에서395만원 정도만 자부담하면 된다.
기존에 차량을 보급 받은 주민들은 기존 엔진차량 대비 우수한 성능과 활용도에 만족하면서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