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22:57
박 의원은 “아산은 중부권 중추도시로 양적, 질적 성장을 해오며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며 이에 따른 재산적 가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문제점으로 사회적 갈등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풍기3통의 이웃주민과의 재산권 문제로 쫓겨난 할머니 주택의 파괴, 인근 돈사와의 악취 등 생활민원과의 10여년간의 대립, 송악면 강장리 육가공공장 건립, 강당골 산림복구지구 지정 계획 등”을 지적하며 “각종 개발과정에서 주민 간 행복추구권을 둘러싼 이해관계의 불일치가 결국 민민 갈등까지 초래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다양한 사회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 검토와 해결 방안을 위해 박 의원은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긴급정보공개(바로알림)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긴급정보공개 제도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하고, 시민의 신뢰 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산실정에 맞게 검토 연구해야 하는 과제도 있으나 갈등의 도시가 아닌 화합과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아산이자, 공동체 회목의 기회가 되는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