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4 07:26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6일 오전 9시 55분에 충령사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유족, 국가유공자, 6.25참전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그 분들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 후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추모 드리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눈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로 지난날의 고통을 소중한 교훈으로 삼아 더 이상의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