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17:34
도교육청은 천안 평준화지역 후기고등학교 지원학생들에 대해 내신성적(200점)과 선발고사 성적(90점)을 합산해 성적 상위 순으로4941명의 합격자를 확정하고 학생들의 지망 순위에 따라1지망 학교부터 순차적으로 학교배정을 실시했다.
배정 결과,신입생4941명 중1지망 희망학교에4664명이 배정 받아94.39%의 학생이1지망 학교에 배정 받았고, 3지망까지의 배정률이97.25%(4805명)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을 받았다.
또한13개 학교 중1지망에서 배정이 완료된 학교는7개교(2016학년도5개교)이며, 2지망까지 배정이 완료된 학교는 모두11개교(2016학년도7개교)로 학생들이 학교의 특성을 꼼꼼히 살피고 자신의 적성에 맞추어 학교를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230명이었던 미배정 인원도33명으로 크게 줄었으며,천안지역 관내 후기고 지원학생 비율도 지난해에 비해3.8%p오른66.2%였다.천안평준화지역에서 아산 후기고로 지원하는 학생 수는 반대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임종필 장학사는“학생·학부모 대상의 찾아가는 학교설명회,진로교육자료 배부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내 고장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