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참여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레드서 캠페인) 이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2105년) 자료에 의하면 서천군은 노인인구의 지속적 증가(30.6%/15년)로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 10대 사망원인 또한 고혈압성질환,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이 전국 및 충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이동홍보관 운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하는 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에게 △기초건강검진(혈압측정, 혈당검사) 및 상담 △뇌졸중 바로 알기 외 5종 리후렛 및 홍보물품 배부 △만성질환대상자 관리를 위한 건강수첩 배부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 주민의 지속적인 교육, 홍보, 상담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 중요성과 자기 혈압 혈당 숫자 알기 인지도 향상으로 만성질환 고위험 요인을 감소하고 발병을 예방하고자 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이동 홍보관 운영으로 본인의 혈압과 혈당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감추어진 대상자 조기 발견으로 예방적 서비스 및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레드서클 캠페인)사업은 재래시장, 교육장, 행사장, 산업체 등에서 연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