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20:58

  • 구름많음속초29.0℃
  • 구름조금25.0℃
  • 구름조금철원25.1℃
  • 구름조금동두천24.5℃
  • 구름많음파주23.1℃
  • 흐림대관령21.1℃
  • 구름조금춘천26.1℃
  • 맑음백령도22.6℃
  • 흐림북강릉27.0℃
  • 흐림강릉28.9℃
  • 구름많음동해27.9℃
  • 구름조금서울25.8℃
  • 구름많음인천22.5℃
  • 구름많음원주26.6℃
  • 흐림울릉도23.5℃
  • 구름많음수원24.1℃
  • 구름많음영월24.1℃
  • 구름많음충주25.8℃
  • 구름많음서산23.5℃
  • 구름많음울진25.3℃
  • 구름많음청주27.1℃
  • 구름많음대전25.1℃
  • 흐림추풍령21.7℃
  • 흐림안동24.7℃
  • 구름많음상주24.7℃
  • 구름많음포항26.3℃
  • 구름많음군산24.0℃
  • 구름많음대구26.5℃
  • 구름많음전주24.9℃
  • 흐림울산23.0℃
  • 구름많음창원22.4℃
  • 구름많음광주24.6℃
  • 흐림부산22.8℃
  • 흐림통영22.4℃
  • 구름조금목포23.1℃
  • 구름조금여수22.4℃
  • 구름조금흑산도20.5℃
  • 맑음완도20.1℃
  • 구름조금고창22.8℃
  • 구름조금순천18.9℃
  • 구름많음홍성(예)25.1℃
  • 구름많음24.5℃
  • 맑음제주22.9℃
  • 맑음고산20.1℃
  • 구름많음성산20.0℃
  • 구름많음서귀포20.5℃
  • 구름조금진주21.4℃
  • 구름많음강화21.2℃
  • 구름많음양평25.8℃
  • 구름많음이천25.4℃
  • 구름많음인제25.9℃
  • 구름많음홍천25.0℃
  • 구름많음태백21.1℃
  • 구름많음정선군23.3℃
  • 구름많음제천23.8℃
  • 구름많음보은24.0℃
  • 구름많음천안25.0℃
  • 구름많음보령21.4℃
  • 구름많음부여22.9℃
  • 구름많음금산22.9℃
  • 구름많음23.7℃
  • 구름많음부안22.8℃
  • 흐림임실22.0℃
  • 구름많음정읍23.6℃
  • 구름많음남원23.5℃
  • 구름많음장수20.2℃
  • 구름많음고창군23.1℃
  • 구름조금영광군22.9℃
  • 흐림김해시23.0℃
  • 흐림순창군23.4℃
  • 구름많음북창원24.3℃
  • 구름많음양산시23.3℃
  • 맑음보성군22.4℃
  • 구름조금강진군22.1℃
  • 구름조금장흥21.5℃
  • 맑음해남21.7℃
  • 맑음고흥20.4℃
  • 구름많음의령군22.7℃
  • 구름많음함양군22.0℃
  • 맑음광양시23.0℃
  • 맑음진도군20.5℃
  • 구름많음봉화19.7℃
  • 구름많음영주24.6℃
  • 구름많음문경23.8℃
  • 구름많음청송군20.8℃
  • 구름많음영덕24.8℃
  • 구름많음의성24.5℃
  • 구름많음구미24.6℃
  • 흐림영천25.0℃
  • 구름많음경주시24.2℃
  • 구름많음거창20.9℃
  • 구름조금합천23.4℃
  • 구름많음밀양23.3℃
  • 구름조금산청22.2℃
  • 흐림거제22.0℃
  • 구름많음남해21.3℃
  • 구름많음23.3℃
기상청 제공
오인철 충남도의원, 아파트 어린이집 과도한 임대료 인상 억제 추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오인철 충남도의원, 아파트 어린이집 과도한 임대료 인상 억제 추진

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분쟁 발생 시 감사 시행

현 규정 보육료 100분의 5…현실은 과도한 임대료 인상 등 공공성 잃은 채 분쟁 야기

▲오인철 의원

충남도의회가 도내 아파트 어린이집(관리동)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을 제어할 기반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이 ‘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조례는 아파트 내 어린이집 임대료 문제를 둘러싼 갈등 및 분쟁 발생 시 도지사가 개입해 감사를 실시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실제 일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에서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 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 공동주택관리규약에서는 관리동에 입점한 어린이집 임대료를 보육료의 100분의 5로 규정하고 있다. 보증금+월세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의무가 아닌 권고에 불과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오 의원은 개정안에서 ‘어린이집 임대료, 관리비 세대별 부담액 등을 산정함에 있어서 불합리하게 규정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에 도지사가 관리감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누리과정 실시로 인해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보육료인 국민의 혈세가 입주자대표회의 배만 불리는 데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해석이 깔렸다.

오 의원은 “대부분 공동주택 입주민 자녀들이 이용하는 관리동 어린이집은 공공재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공공성을 상실한다면 결국 피해는 어린이에 이어 학부모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개인 간 사적분쟁이라는 이유로 수수방관하던 행정기관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어린이집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내달 16일 열리는 제29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