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14:50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7년도 보통교부세 275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16년도 보통교부세 확보액인 2299억원보다 454억원(19% 증가)이 증가한 규모로 충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공주시가 확보한 역대 보통교부세 중 최대 금액이다.
보통교부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는 통계의 적극적인 관리와 인구증가를 위한 노력, 인건비 절감,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체납세금 징수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시 공무원의 자체노력도에 대한 인센티브 30억원도 포함됐다.
이는 보통교부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한 공주시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오시덕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교부세 확보 노력에 많은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증가된 교부세는 시민행복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투자해 2017년 시정화두인 금성옥진(金聲玉振)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