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5일 쌍용동 이마트 고가도로 주변의 전신주와 가로등에 불법현수막 및 노끈제거 작업을 시행했다.
서북구청 도시건축과와 옥외광고협회 천안시지부 강인규지부장 외 회원들의 협조로 총 30여명이 참여하며 이뤄진 이번 작업은 불법현수막 철거 시 잔여물로 남는 노끈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쌍용동 이마트 고가도로는 아파트분양 및 마트 등 대형상가 족자형 현수막 등으로 불법현수막이 난립해 왔던 지역으로서 보기에 좋지 않고 보행자 통행에도 불편을 끼쳤다.
이에 서북구는 지난 8월경 여름철에도 주요도로변 불법현수막 철거 후 남아 있는 노끈제거 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현수막 잔여물인 노끈을 일제히 정비 및 수거하여 도로변 미관을 좀 더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