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06:42
이 같은 결과는 16일과 지난 15일 굿모닝충청과 오마이뉴스가 각각 리얼미터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보도한 것으로 각각 12.0%P와 12.2%P 차이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굿모닝충청의 보도에 따르면 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응답자의 절반인 50.2%가 김 후보를 선택해 38.2%를 얻은 양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2.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김 후보가 48.6%, 양 후보는 41.6%를 얻어, 김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7.0%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1.9%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 33.0%, 정의당은 5.2%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에 무려 18.9%P 앞선 것이다.
천안권에서는 김 후보(46.1%)와 양 후보(45.9%)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충남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또 지난 15일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인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한 13일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후보는 38.9%, 김태흠 후보는 51.1%의 지지율을 기록, 김 후보가 처음 12.2%P 격차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양승조 40.1%, 김태흠 52.3%로 후보 지지도와 비슷한 응답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8.8%, 더불어민주당 35.2% 정의당 2.5%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남지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13일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곳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