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충남개발공사는 내포신도시 내 미분양 중심상업용지 4필지를 모두 분양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심상업용지는 33개 필지 1천230억원 규모다. 내포신도시 내 충남개발공사 구간의 미분양 중심상업용지가 행정타운, 단독주택용지, 근린상업용지, 업무시설용지는 이미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최근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4개블럭 매각과 대형마트 입점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업용지 잔여물량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추진하는 매입예약제(분양대금의 3%로 우선예약하고 30일내에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제도) 전략이 적중해 잔여 물량을 소진하게 됐다"며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내포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저조했으나 최근 공동주택용지 및 중심상업용지 분양으로 부동산시장 장기침체 탈피라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용지 잔여 블럭에 대해서도 건설사들로부터 공동주택용지 매입검토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연내 공동주택용지의 추가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