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양축농가에 대한 추계 가축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주요 가축전염병 근절사업 추진을 위해 양축 농가의 생산비 절감,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 가축전염병 발생방지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해 축산업 발전에 도모코자 소, 돼지, 개 등 가축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총 2만1680두를 대상으로 소 전염성비기관염, 돼지 유행성 설사, 개 광견병 등의 예방을 위해 7명의 예방접종 요원을 동원하여 영세농가 및 과거 발생 지역가축, 축사밀집지역, 방역 취약지를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 가축예방접종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및 개 광견병과 같이 사람과 가축 양쪽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을 예방해 군민 보건위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