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5일 백제문화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발표회 참가자를 비롯한 문해교육 어르신,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여군 평생학습&주민자치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에 실시한 발표회는 배움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굿뜨래평생학습도시 구현 및 한글학교 어르신들의 시화전을 통한 사회적 통합 실현 제고를 위해 그동안 평생교육과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습한 내용을 발표해 군민과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지역적 문화 불균형 해소와 늘 배움이 있는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성인문해교육을 비롯한 평생교육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및 통기타 연주, 웃음코칭공연, 풍물, 오카리나 등 15개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참가자는 물론 행사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어르신들의 상장 및 공로패 전달식, 성인문해교육 시화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함에 따라 우리군의 문해 학습자의 학습의욕 고취 및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취‧창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 자격증과정, 비문해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 등과 같은 실효성이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