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로 등교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입시에 필요한 자료를 책자, 파일 동영상 등의 형태로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학교육 원격연수를 실시해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일반계고 3학년 부장교사와 진로진학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실시했다.

3학년 부장의 역할과 2021학년도 대입 진학전략 특강과 2020 대입 진학 결과 분석과 환류, 충남교육청 대입 진학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이어 28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650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화상원격연수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2021 대입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전략 특강으로 충남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대입 전형분석과 대입 지원전략을 제공한다.

5월에는 교사 대상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를 실시간 화상 연수로 진행한다.

5월 12일 대전지역 대학 설명회, 5월 21일 충청권 국립대학 설명회, 5월 26일 충남지역 대학 설명회로 이어갈 것이다.

총 15개 대학 입시 결과와 전형 분석을 통한 상담역량 강화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6월에는 수도권 4년제 대학 대학별 설명회 2회 실시 예정이며 전문대 설명회도 작년보다 1회 확대해 천안과 서부지역에서 2회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과 방식은 변경될 수 있다.

더불어 수도권 대학과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별 모의서류 평가’를 진행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각종 진학 관련 서류를 바탕으로 학교 진학교육 평가와 대학의 평가 기준을 안내하며 2015 교육과정 운영과 고교학점제에 관한 특강을 병행해 단위학교 진학지도 지원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이병례 진로진학부장은“코로나19로 대입 일정 등이 변경되고 준비 기간이 줄어들어 많은 걱정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교원의 진학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학상담 활성화를 통해 고3 학생들이 대입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차분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