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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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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충남도,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 열린다

직파재배 실용화기술 현장시연회.

▲ 직파재배 실용화기술 현장시연회.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8일 벼 직파재배 선도농가 및 관계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직파재배 실용화기술 현장시연회’를 가져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시연회는 국립식량과학원 최용환 연구관의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 및 시연, ㈜그린앤씨 최영훈 연구소장의 ‘볍씨부착 생분해 비닐 직파 재배기술 시연’ 등 친환경 생분해필름을 이용하여 제초제 없이 잡초발생을 억제하고, 잡초성 벼 및 조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벼 직파재배 기술은 못자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볍씨를 직접 논에 뿌려서 재배하는 방법인데 직파재배 방법에 따라 건답직파, 담수직파 등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담수직파의 일종인 무논점파 재배기술 매뉴얼이 보급되면서 그동안 문제시 되었던 잡초와 잡초성벼 방제, 초기 입모율 향상, 기계이앙보다 수량이 떨어지지 않는 등 체계적으로 보완됐다.

무논점파 재배는 기계이앙과 비교했을 때 35.3%의 노동력 절감효과와 22.8%의 생산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수량은 비슷하거나 3% 증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육묘과정을 생략함으로써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어 우리 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벼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직파재배가 많이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직파 재배기술 매뉴얼을 신속하게 보급하여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를 열어 쌀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직파재배 면적은 1800ha로 재배면적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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