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1 20:07
[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청년이 묻고 천안시장 예비후보 이규희가 답하다’라는 이름으로 천안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은 천안 발전의 동력”이라고 말하며 "청년 세대가 느끼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일자리, 내 집 마련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 예비후보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자리의 질’에 대해 말하며 단순히 수치로 나타나는 일자리의 수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비현실적인 집값’이 내 집 마련, 결혼까지 포기하게 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 발전을 필요성과 이를 위해 천안시 터미널 증축, KTX, SRT, 지하철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고령화 시대 진입과 늘어가는 자녀 양육에 대한 청년들의 부담감과 역량 개발 지원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오늘 청년들이 토로한 이야기에 대해 공감하며,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한 뒤, "이와 함께 가장 문제를 가장 잘 인식하고 있을 청년들과 함께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