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승마협회가 주관해 지난 27일부터 28일 2일간 곡교천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충무공이순신장군탄신기념 ‘제1회 아산시장배전국승마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말130여두, 250여명의 승마동호인과 유소년 선수가 참가해 416게임 경기를 펼쳤다.

제1경기 마장마술FClass, 제2경기 장애물60Class유소년, 제3경기 장애물60 Class국산마Y.H, 제4경기 장애물60Class국산마, 제5경기 장애물100Class국산마, 제6경기 장애물80Class국산Y.H, 제7경기 장애물80Class국산마, 제8경기 장애물90Class국산마, 제9경기 릴레이단체경기에서 치열한 승부를 가렸다.

경기결과, 마장마술FClass 김효정, 장애물60Class유소년초등부 정혜은.중등부 김도연, 장애물60Class국산Y.H 고지만, 장애물60Class국산마 최태훈 , 장애물100Class국산마 송동근, 장애물80Class국산Y.H 진필종, 장애물80Class국산마 진필종, 장애물90Class국산마 김기영 , 릴레이단체경기는 구미승마장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아산시승마협회 소속 정혜은 선수는 장애물60Class유소년초등부 종목의 우승을 차지해 아산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전통 마상무예공연, 승마체험, 말마차체험, 말먹이주기, 포토존, 지역 농산물장터, 푸드트럭, 플리마켓운영,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에서 군계란5,000개 및 소불고기60kg, 아산축산농협에서 우유 1,000개, 연세우유에서 우유 2,000개 축산물무료시식회 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관람객 및 관광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승마대회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체험부스를 격려후,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충무공이 무과시험에서 낙마 했지만 굴하지 않고 다친 다리를 버드나무로 묶고 다시 말에 올라탄 일화가 생각난다”며“이번 승마대회를 통해 엘리트 귀족 스포츠라는 오명을 벗고 아산시는 물론, 전국적인 생활체육으로 저변확대와 인식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