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가 지난 2일 천안 신방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36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블라디 오블라다- 삶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생각의 장애를 넘어 차별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뿐만 아니라 오카리나 공연과 통기타 그룹 공연을 통해 앞서 진행된 다른 교육보다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도모했다.
임시원 특수교사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로 소외당하는 장애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돼준 것 같고 비장애인 학생들에겐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