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12:23

  • 맑음속초25.1℃
  • 맑음27.6℃
  • 맑음철원26.0℃
  • 맑음동두천27.2℃
  • 맑음파주27.4℃
  • 구름조금대관령23.2℃
  • 맑음춘천27.2℃
  • 맑음백령도23.3℃
  • 맑음북강릉24.2℃
  • 맑음강릉25.8℃
  • 맑음동해24.6℃
  • 맑음서울27.4℃
  • 맑음인천24.3℃
  • 구름조금원주26.7℃
  • 맑음울릉도25.4℃
  • 구름조금수원27.1℃
  • 맑음영월26.3℃
  • 맑음충주27.6℃
  • 맑음서산27.3℃
  • 맑음울진23.0℃
  • 구름조금청주28.3℃
  • 구름조금대전27.8℃
  • 맑음추풍령26.4℃
  • 구름조금안동28.1℃
  • 맑음상주27.5℃
  • 맑음포항29.3℃
  • 맑음군산23.7℃
  • 맑음대구28.4℃
  • 맑음전주27.3℃
  • 맑음울산28.6℃
  • 맑음창원29.6℃
  • 맑음광주27.8℃
  • 맑음부산29.2℃
  • 맑음통영29.1℃
  • 구름많음목포26.0℃
  • 구름조금여수28.9℃
  • 구름많음흑산도26.4℃
  • 구름많음완도28.8℃
  • 맑음고창27.4℃
  • 구름조금순천27.0℃
  • 구름조금홍성(예)27.2℃
  • 맑음26.4℃
  • 구름많음제주26.7℃
  • 구름많음고산25.8℃
  • 구름많음성산25.8℃
  • 구름많음서귀포27.9℃
  • 구름조금진주30.3℃
  • 맑음강화25.6℃
  • 맑음양평27.8℃
  • 맑음이천28.3℃
  • 맑음인제25.5℃
  • 맑음홍천26.7℃
  • 맑음태백24.5℃
  • 맑음정선군27.1℃
  • 맑음제천26.5℃
  • 맑음보은26.0℃
  • 맑음천안27.4℃
  • 맑음보령26.6℃
  • 구름많음부여28.5℃
  • 맑음금산27.4℃
  • 구름조금27.8℃
  • 맑음부안27.2℃
  • 맑음임실27.2℃
  • 맑음정읍28.4℃
  • 맑음남원27.8℃
  • 맑음장수25.7℃
  • 맑음고창군28.6℃
  • 맑음영광군26.8℃
  • 맑음김해시28.5℃
  • 구름조금순창군27.3℃
  • 맑음북창원29.4℃
  • 맑음양산시30.7℃
  • 구름많음보성군29.1℃
  • 구름많음강진군28.8℃
  • 구름많음장흥28.7℃
  • 구름많음해남27.4℃
  • 구름많음고흥28.5℃
  • 맑음의령군30.0℃
  • 맑음함양군29.0℃
  • 구름조금광양시29.8℃
  • 구름많음진도군25.5℃
  • 맑음봉화25.1℃
  • 맑음영주26.5℃
  • 구름조금문경27.4℃
  • 맑음청송군27.2℃
  • 맑음영덕27.7℃
  • 맑음의성28.3℃
  • 맑음구미28.2℃
  • 맑음영천28.5℃
  • 맑음경주시29.9℃
  • 구름조금거창28.5℃
  • 구름조금합천28.5℃
  • 맑음밀양30.3℃
  • 맑음산청29.9℃
  • 맑음거제28.4℃
  • 구름조금남해28.0℃
  • 맑음29.6℃
기상청 제공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발 빠르게 선제적 도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발 빠르게 선제적 도입!

건설현장 근로약자 보호 및 부조리관행 개선에 시가 나섰다

▲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단말기
[굿뉴스365]부산시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와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근로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퇴직금, 근무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이하 전자카드제)‘를 도입,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자카드제’는 전자태그인식방식(RFID)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금융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사업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인식하면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시스템'에 등록돼 건설근로자 출·퇴근 확인 및 퇴직공제 내역이 전산화되는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시스템이 적용되면 현장근무 인력의 정확한 통계관리가 이루어져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자카드제’가 시행되면 건설근로자는 본인이 근로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근로내역을 손쉽게 증명할 수 있고, 사업자도 근로내역 전산화를 통해 그동안 직접 입력했던 퇴직공제 신고 업무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더욱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근무이력과 경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간의 상호 불신을 해소하는 등 부조리 관행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부산시는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해 서울시 사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직접 서울시 현장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한편, 공제회와 3차례에 걸쳐 실무협의 끝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공제회로부터 2018년 신규발주 50억 이상 관급공사에 대해 단말기를 전면 무상공급(소요비용 9,084만원)받게 되며 발주기관 감독관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 교육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부산시가 공제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단말기 설치비용을 지원받게 될 사업은 부산시와 산하 공사·공단이 발주한 ▲부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부산 에코델타시티 1단계 조경공사 ▲도시철도 양산선 2공구 건설공사 등 사업비 50억 이상 공사현장 총 12개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건설근로자가 행복해야 건설품질을 향상할 수 있고 안전사고 예방도 가능하다"며 "내년 초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운영성과를 분석해 향후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사회적 약자인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카드제는 전면시행을 위한 법제화가 추진 중에 있으며, 부산시는 그에 앞서 16개 시도와 중앙부처보다 발 빠른 움직임을 통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건설현장 근로약자 보호와 부조리관행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