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1:55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장기요양서비스 질의 향상을 도모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간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기관 운영 및 환경·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의 영역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12년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승한 것으로 홍성의료원이 제공하는 장기요양 사업이 전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결과다.
특히 환경·안전 관리에서는 만점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아 사고가 나면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센터의 특성상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증명했다.
홍성의료원 주간보호센터는 중풍 및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활동‧인지활동‧사회적응‧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에게는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와 휴식제공을 통해 장기간 대상자를 돌봐야 하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요양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김진호 원장은 “좋은 결과에 대한 만족보다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해 노인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은 평가척도를 기준, 점수로 환산할 때 상위 10% 이내인 91점 이상을 받아야 얻을 수 있는 등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