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주낙농농협(맹광렬 조합장)은 29일 성환읍 저소득가정의 건강을 위해 2015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매월 우유 20박스를 성환읍사무소에 지원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행복키움지원단 2분기 간담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천안시 통합사례관리사, 독거노인생활돌보미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우유지원은 성환읍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20가구에 우유 1박스를 방문, 건강을 살피고, 우유소비 촉진 및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천안공주낙농농협은 우유를 지원하고, 성환읍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관리를, 행복키움지원단과 노인돌보미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우유를 전달, 노인들의 안위를 확인하고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을 맡아 추진하기로 했다.
맹광렬 조합장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우유 지원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위를 살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대지 대상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