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서산시가 농어촌 도로망 건설에 본격 나선다.
서산시는 올해 총 214억원을 들여 모두 39개 사업지구에서 농어촌 도로망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상협의가 끝난 9개 사업은 올해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나머지 30개 사업은 보상협의 등 착공준비에 돌입한다.
우선 대산읍 벌천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시도12호선과 운산면 개심사로 통하는 갈산선 포장공사는 올해 준공 개통된다.
이 노선은 특히 관광지와 연결되어 매년 교통량이 늘고 있어 시는 조기 개통에 힘쓸 방침이다.
농어촌도로 고북면 가구선 잔여구간과 해미면 황락선 잔여구간 포장도 토지보상 절차가 끝나 올해 마무리된다.
산업단지로 통하는 지곡면 시도14호선과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로 가는 부석면 송갈선 등 교통수요에 대비한 도로망 구축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 밖에 인지면 남정선, 음암면 문율선, 해미면 홍천선 등 도로확장 사업도 토지보상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고명호 도로과장은 “농어촌 도로망은 지역균형발전과 물류수송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개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