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4:34
박수현 의원은 ‘원내대변인’으로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임무를 맡게 되었다. 특히 박 의원은 2014년에는 ‘당 대변인’까지 맡는 등 19대 국회에서 원・내외를 아우르며 초선 4년의 임기 중 모두 3차례에 걸쳐 대변인을 맡는 진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원내대변인 임명 배경에는 19대 국회 후반기 원내 활동에 대한 대국민 소통에 있어 박 의원의 경험과 실력이 높이 평가됐다. 19대 국회 후반기는 정기국회와 2015년 총선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예산국회가 가동되므로 이미 2013년에 이 분야의 경험을 갖춘 점이 고려되었다.
박 의원은 올해 2월 실시된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에서 국회 출입 기자단이 선정한 ‘대변인상’을 2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원내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또 다시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낮고 소외된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국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