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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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시정질문과 당면현실에 직면한 시정질문의 우위를 평가할 수는 없겠으나 많은 의원들이 아산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면, 이영해 의원은 소소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대변했다는 데서 차이점을 보였다.
이 의원은 13일 복기왕 시장에게 “인주면 걸매리 일원 공유수면 매립 진행사항 및 대책에 질의를 통해 아산시는 충분한 성장동력을 갖고 있는 도시로 아산시 발전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복 시장은 “부동산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을 주시하면서 기업체 입주 유치활동 전개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15일은 건설도시국장에게 배방역세권에 따른 아산시 활성화 방안과 용화택지 개발지역의 가로등 및 벽 보안등 설치 시급에 따른 아산시의 대책방안 등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우선 아산에서 배방역 갈 때 좌회전 신호가 없어 유턴해서 진입하는 시간과 천안아산역으로 가는 시간차가 별로 없어 우수한 특수성을 가진 배방역의 활용도가 떨어지며, 다가오는 2016전국체전시 주경기장과 가장 인접된 배방역의 이용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환버스 연계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배방역 택시승강장에 택시가 아닌 주차 차량, 승객이 기다릴 수 있는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질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좀 더 나은 편의시설로 시민들의 발인 대중교통 활성화에 노력해달라고 했다.
배방역 주변 마을인 구령2리 마을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재 정비시 공청회 등 의견을 수렴해 도시지역 편입 등 배방공수지구와 연계되는 역세권 개발로 주민을 위한 개발이 되고 주민 입장에서 행정을 본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것 이라고 했다.
용화 택지개발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한 질의에서 이 의원은 대안책으로 2차적으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가로등과 벽 보안등 설치 위해 건축허가시 전기배관 설치유도, 범죄예방과 불법쓰레기투기방지 위한 CCTV설치 확대, 주요 도로 재정비로 사고방지, 불법주차에 대한 야간단속 및 공용주차장 유도 홍보 등을 제안하며 용화동의 변화에 시민의식 또한 변화하여 범죄 없고 질서정연한 마을로 거듭 나길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영해 의원은 “지난 시정질문들을 전부 검토해 보니 대부분이 미래지향적 질문이 많아 한명이라도 지금 해결이 가능한 시민생활에 직접 다가오는 시정질문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질문자가 답변자만큼의 현황파악을 위해 사전에 현장확인 및 시민여론 수렴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