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5 06:33
[굿뉴스365] 이춘희 시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일 일어난 박근혜 대통령 친필 휘호 세종시 표지석 훼손과 관련 “세종시 표지석과 관련 유감이다”고 표명하고, 철거·유지 등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입장을 들어서 결론을 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과거에도 (세종시 표지석 유지·철거에 대해) 찬반양론이 크게 대립됐었지만, 유지와 철거 입장이 거의 반반이었으므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건이 있었으므로 훼손이 이뤄졌는데 쉽게 닦아낼 수 있는 물질이 아니라 바위에 스며들어서 쉽게 닦아낼 수 없는 것 같다”며 “차제에 시민들의 입장을 들어서 결론을 내는 것이 어떤가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