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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집행부 의회 경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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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집행부 의회 경시 질타

"공직자가 시민 대표와 갈등 만들어" 지적…허 시장 "죄송스럽게 생각"

[굿뉴스365]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27일 제2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향해 작심한 듯 질타를 쏟아냈다.

집행부의 의회 경시 및 소통 부재 문제는 물론, 대전방문의 해 준비부족, 소방공무원의 열악한 근무 환경 등 시정 난맥상에 대해 날선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

의원들 질타의 첫 번째 공세는 대전방문의 해 부실 논란이었다.

윤종명 의원은 대전방문의 해 사업과 관련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없다는 혹독한 비평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이 사업의 주체인 대전시를 바라보는 각계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고 지적했다.

집행부의 의회 경시 태도와 소통 부족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빠지지 않았다.

오광영 의원은 “공직자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과 갈등을 만들어 의원들의 공분을 사는가 하면 평촌산단에 LNG발전소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시의원에게조차 제때 보고하지 않은 점은 매우 심각한 의회 경시”라고 허 시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어 “유성시장에 위치한 장대B지구 역시 개발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한 상황인데도 시유지 이용에 대한 주민 질의에 모 과장이 전결로 동의 의견을 보냈다”며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안의 경우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한데도 대전시 행정에는 이러한 배려가 없어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갈등만 더 키웠다”고 비판했다.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 요구도 나왔다.

구본환 의원은 “타 시·도 현황을 비교해보면 대전시 소방공무원 급식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장의 책무 아니냐“고 물었다.

이와 함께 남진근 의원은 시의 대기업 유치 노력 부족을 지적하며 대전형 일자리 모델을 제안했고, 우애자 의원은 대안교육전담 기능 확대 및 대안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허태정 시장은 소통 부재 지적과 관련 "매우 안타깝고 시장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소통 강화를 위해 집행부 간부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시의회와 폭넓은 소통을 통해 시민 의견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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