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5 20:34

  • 흐림속초10.3℃
  • 비9.0℃
  • 흐림철원7.6℃
  • 흐림동두천6.5℃
  • 흐림파주7.0℃
  • 흐림대관령5.4℃
  • 흐림춘천9.0℃
  • 구름조금백령도11.9℃
  • 비북강릉9.9℃
  • 흐림강릉10.7℃
  • 흐림동해10.9℃
  • 비서울9.1℃
  • 비인천7.9℃
  • 흐림원주11.5℃
  • 비울릉도12.7℃
  • 비수원9.9℃
  • 흐림영월10.9℃
  • 흐림충주11.2℃
  • 흐림서산10.7℃
  • 흐림울진12.0℃
  • 비청주11.2℃
  • 구름많음대전10.2℃
  • 흐림추풍령9.8℃
  • 비안동12.1℃
  • 흐림상주10.8℃
  • 흐림포항14.8℃
  • 구름많음군산12.4℃
  • 비대구13.6℃
  • 흐림전주11.8℃
  • 흐림울산16.1℃
  • 흐림창원18.2℃
  • 구름조금광주12.2℃
  • 구름많음부산19.3℃
  • 흐림통영16.5℃
  • 맑음목포12.7℃
  • 구름조금여수14.3℃
  • 맑음흑산도13.2℃
  • 맑음완도13.0℃
  • 맑음고창11.9℃
  • 구름조금순천11.0℃
  • 비홍성(예)11.2℃
  • 흐림10.1℃
  • 맑음제주14.2℃
  • 맑음고산13.3℃
  • 맑음성산13.0℃
  • 맑음서귀포15.1℃
  • 흐림진주14.0℃
  • 흐림강화7.7℃
  • 흐림양평10.9℃
  • 흐림이천11.1℃
  • 흐림인제8.8℃
  • 흐림홍천9.8℃
  • 흐림태백7.4℃
  • 흐림정선군9.2℃
  • 흐림제천10.1℃
  • 흐림보은10.6℃
  • 흐림천안10.5℃
  • 흐림보령11.0℃
  • 흐림부여11.0℃
  • 흐림금산10.0℃
  • 구름많음10.0℃
  • 흐림부안12.8℃
  • 흐림임실10.2℃
  • 구름많음정읍11.2℃
  • 흐림남원10.7℃
  • 흐림장수9.4℃
  • 구름많음고창군11.8℃
  • 맑음영광군12.5℃
  • 흐림김해시19.5℃
  • 구름많음순창군11.0℃
  • 흐림북창원16.9℃
  • 흐림양산시20.9℃
  • 맑음보성군12.3℃
  • 맑음강진군13.0℃
  • 구름조금장흥12.4℃
  • 맑음해남13.0℃
  • 맑음고흥12.4℃
  • 흐림의령군13.7℃
  • 흐림함양군12.2℃
  • 구름조금광양시12.9℃
  • 맑음진도군13.0℃
  • 흐림봉화11.9℃
  • 흐림영주10.9℃
  • 흐림문경10.8℃
  • 흐림청송군13.7℃
  • 흐림영덕13.1℃
  • 흐림의성12.9℃
  • 흐림구미11.6℃
  • 흐림영천15.5℃
  • 흐림경주시15.6℃
  • 흐림거창11.9℃
  • 흐림합천13.7℃
  • 흐림밀양17.8℃
  • 흐림산청12.8℃
  • 흐림거제17.6℃
  • 맑음남해14.6℃
  • 흐림20.4℃
기상청 제공
야구장 입지촉구 단식 하루만에 중단 '해프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n이슈

야구장 입지촉구 단식 하루만에 중단 '해프닝'

김용원 동구 비서실장 대전역 단식투쟁 중단... 김 실장 "내 의지 아니었다"

[굿뉴스365] 대전 동구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선상야구장 건설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을 진행했다가 하루만에 접는 ‘웃지못할 촌극’을 연출했다.

동구 김용원 비서실장은 지난 17일부터 대전역 광장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대전역 선상야구장 건설을 촉구하는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김 실장은 단식 돌입 입장문을 통해 “대전에 신축되는 야구장은 시 발전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동의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돼야 한다”며 “우리 구는 대전역을 시민 모두의 것으로 활용해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유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지난 2월 야구장 부지 선정기준을 발표했는데, 이 내용은 너무나 비합리적이고 비논라직이며 객관적이지 못한 선정 평가 항목으로 선정방식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야구장 입지선정 결과 발표를 한 달 여 앞두고 용역의 객관성을 떨어뜨린 것으로 시를 향한 대전시민들의 정책적 신뢰를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행정 편의주의”라고 날을 세웠다.

김 실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선정이 정략적으로 전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시는 야구장 입지 선정에서 시민과 대전 야구팬의 의견을 무시하고 배제했다”며 “이는 야구를 사랑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김 실장은 “야구장 부지 결정을 시장의 입맛에 맞게 정무적, 정치적으로 결정하려는 의도를 거진 것”이라면서 “대전역 복합 2구역 개발과 함께 말로만 얘기 하던 역세권 개발의 마지막 기회를 위한 길이 정치적인 거래가 아니라 대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단식에 돌입했지만, 단식 시작 하루만에 접으며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다.

구별 갈등을 우려한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해 단식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는 등의 추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

단식 중단에 대해 김 실장은 “나중에 얘기하겠다”면서도 “제 의지는 아니었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