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3 09:14
천안시 동남구는 병천 순대거리의 차량 통행량 분산과 보행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서 도시계획도로(소로 1-243호)개설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18일 착공한 도로는 총 연장 577m, 폭 10m 규모로 지난 1992년 도시계획도로로 최초 결정되었지만 현재까지 개설이 되지 못하고 통행이 제한되어 지역 주민 및 순대거리 등 병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동남구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부구간인 연장 102.8m에 대한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를 착공함에 따라 준공이 될 경우 병천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한편,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일부 개통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일부 해소와 도시가로망의 형성으로 지역균형발전 및 유통구조 개선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