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3 03:44
충남교육청, 2016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단계적으로 준비
미래핵심역량 중심 충남 자유학기제 모델 개발
교육지원청 중심 충남 자유학기제 지원 체제 구축 모델 개발
충남교육청에서는 2016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사례 연구 및 분석, 성과 공유 등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으로 편성·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자유학기제 추진 준비 및 중장기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2013년 3교, 2014년 78교(42%)에 이어 올해는 145교(78%)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교육청은 향후 도교육청-충남도청-14개 교육지원청-15개 기초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별 교내외 진로 체험활동 계획을 사전에 분석해 내실 있는 체험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양질의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될 수 있도록 2015년도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예산을 학급수, 학생수에 따라 2천5백만원 내외로 차등 지원키로 했다.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은 “학생이 행복한 충남 자유학기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 운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