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성동주민센터(동장 김성준)에서는 매년 여름철 에너지절약과,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앞 녹색식물(여주, 수세미)커튼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4월 씨앗 1200여개를 발아시켜 19일 40㎡화단에 여주 및 수세미 100여 포기를 이식하고 700여 포기는 6개 읍면동 및 유관기관, 시설관리공단에 분양하고 400여 포기는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 후 신청자에게 모종을 나눠 주는 등 범사회적 에너지 절약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여주, 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심어 녹색커튼을 조성하면 실외온도 보다 실내온도가 1~2℃ 낮아 냉방기 사용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문성동은 매년 청사외벽에 녹색커튼을 조성하여 에너지절약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청량감을 선사하고 가을철 수확된 열매도 이웃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준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당뇨)에도 이로운 녹색식물 모종을 많은 주민들에게 나눠 주어 여름철 도심 환경을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고 밝고 건강한 행복도시 문성동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