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과 조동택 계룡대근무지원단장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정의 주요정책 추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민·관·군 상호협조와 유대를 강화하고자 계룡시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계룡시정책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총 9건의 안건이 상정됐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현재 계룡시의 당면현안 과제인 인구 늘리기 정책과 관련 「인구증가 종합프로젝트 추진 참여 협조」등 4건을 상정했으며, 계룡대에서는 품안마을에서 특공1대대 구간 가로등 설치 등 5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양측 모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홍묵 시장은 “계룡대근무지원단에서 시정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상정된 안건들이 원만히 협의되어 시와 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동택 단장은 “지난번 협의회때 협의된 사업들이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군에서도 계룡시의 현안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