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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황교안 대표의 9.19 폐기 주장 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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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황교안 대표의 9.19 폐기 주장 늦었지만 다행”

문재인 정권, 미국을 비롯한 세계 우방국가에 왕따 당하고 있어

사진=우리공화당 제공

[굿뉴스365]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은 29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안보에 구멍이 났고 북한이 문재인씨에게 실질적인 공격을 했음에도 문재인씨는 보이지 않고 심지어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도 보이지 않았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늦었지만 9.19 남북군사합의를 폐기하라고 주장했는데,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 안보의 빗장을 열어주는 잘못된 9.19 군사합의의 폐기를 주장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면서 “우리공화당은 이미 9.19 군사합의 체결 다음날 바로 대한민국의 안보 빗장을 다 열어주고,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9.19 군사합의는 반 대한민국 합의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공동대표는 “북한 목선부터 시작해서 독도상공에는 러시아, 중국, 일본, 대한민국 폭격기들이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는데도 문재인씨는 보이지 않았고,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 문재인씨는 보이지 않았다”면서 “7월 2일 국무회의에서 우리공화당을 현행범이라고 말하던 그 의기양양한 문재인씨가 정작 대한민국 국토가 유린당하는 그 시점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은 ‘남조선 당국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문재인씨에게 실질적인 공격을 했고, 심지어 ‘청와대 주인’이라고까지 했는데,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북한의 김정은 괴뢰정권에게 무슨 약점이 잡혀서 말 한마디 못하는가”라면서 “문재인씨가 말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이렇게 국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그런 나라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2년 전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우방국가에게서 왕따를 당하고 있고, 일본으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있다”면서 “가장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악질적이고 빨간 문재인씨 정권을 물리치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이 수난의 시대를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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