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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장 아니라 검찰청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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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장 아니라 검찰청 가야”

김진태, 조국 부부와 제수 고발…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
조 후보 3주택 소유 의혹… 부산 2채 위장이혼 제수 명의로 돌려놔

지난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김진태 의원.

[굿뉴스365]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조국 법무 장관 후보자 부부와 제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제수에게 위장매매로 명의신탁한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발했다”며 “조국 후보자가 갈 곳은 청문회장이 아니고 검찰청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늘(19일) 오전까지 해명하라고 했더니 본인해명은 없고 제수가 호소문을 냈다”며, “누가 시켰는지 감성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참 민망하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럴 땐 제수 뒤에 숨는다”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검찰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달라”며 “만약 시간끌기로 나온다면 결국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

김진태 의원실 관계자가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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