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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직업계고 학과 개편…미래 신산업·지역전략산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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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 직업계고 학과 개편…미래 신산업·지역전략산업 연계

김지철 교육감,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3개년 계획 발표

[굿뉴스3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미래 신산업과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수 요원 확보, 해외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통해 직업계고의 취업 경쟁률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3개년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344억 원을 투입한다”며 “직업계고가 사회진출의 탄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관행과 한계를 뛰어넘는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3개년 계획은 학과개편, 학생 취업·창업 역량 제고, 학생실습 시 촘촘한 안전망 구축, 직업계고 지역인재 육성 지원체제 마련, 직업계고 바로알기를 통한 인식개선 등 5대 영역에 12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예산을 확보해 2020년 1월부터 시행한다.

먼저, 22개 직업계고에서 충남의 주력산업, 미래 신산업, 정부 특성화사업 등과 연계한 전체적 학과개편을 추진한다.

현재 충남의 주력산업은 전자부품, 화학산업, 자동차, 1차 금속, 석유정제품 등이며, 미래 신사업?정부 특성화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K-pop, 드론, 바이오식·의약 등이다. 특히 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학교를 우선적으로 학과를 개편해 학교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학과개편은 학과 개편 지원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과개편 연수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기술교육대, 충남기계산업진흥원, 충남인력개발원, 충남산학융합원, 폴리텍 대학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3년간 3단계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산업현장 전문성을 갖춘 현장전문가를 도제교육 기업체 소속 현장교사, 산학겸임교사로 적극 활용하고, 충남인력개발원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교수요원을 확보해 교수자원 부족으로 학과 개편이 제한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 임용 시 ‘공인자격증 소지자’ 가점 부여를 통해 실기 지도능력을 갖춘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 취업·창업 역량 제고’에서는 충남외국어교육원과 협력해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며, 국제 통용자격 직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해외 취업 기회 제공을 현재 56명에서 22년 150명까지 확대하고, 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직무실습 과정도 운영한다.

국내 좋은 일자리 취업 확대를 위해 충남형 일학습병행제(도제학교, P-tech 연계) 구축과 취업을 뛰어넘는 조기 창업지원을 위해 충남도와 협력해 직업계고 스타트업 창업 지원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술 및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학생들이 자기 지역의 폐교를 창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 포함돼있다.

‘학생실습 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서는 학교 실험실습실 안전 점검, 시설개선 전수 조사와 함께 시설 개선 예산 지원을 우선적으로 한다.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현장실습 전환학기제를 2022년에 전면 도입하고 학교 전담 노무사와 현장실습지원단이 함께 기업을 안전점검하고 학생의 현장실습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실습 안전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노동인권교육, 산업안전교육 및 성교육을 현장실습 전 의무교육으로 실시해 직업계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직업계고 지역인재 육성 지원체제 마련’에서는 충청남도와 함께 직업계고 학생의 지역인재 정착을 위해 직업계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직업계고 취업지원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시·군 지자체에 직업계고 취업지원 전담자를 지정 운영한다.

고졸 채용 우수 기업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고졸자 100명에게 취업인건비 월 200만 원 2년간 급여 지원과 정부에서는 고졸 취업자 장려금을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계획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장,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보고회를 마친 후 학교에선 2020년 2월까지 학교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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