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3 02:18

  • 맑음속초16.0℃
  • 맑음9.5℃
  • 맑음철원9.2℃
  • 맑음동두천10.5℃
  • 맑음파주7.9℃
  • 맑음대관령5.0℃
  • 맑음춘천10.2℃
  • 맑음백령도14.2℃
  • 맑음북강릉16.3℃
  • 맑음강릉17.3℃
  • 맑음동해13.9℃
  • 맑음서울13.8℃
  • 맑음인천13.0℃
  • 맑음원주13.2℃
  • 맑음울릉도12.8℃
  • 맑음수원10.2℃
  • 맑음영월10.0℃
  • 맑음충주9.2℃
  • 맑음서산8.5℃
  • 맑음울진12.2℃
  • 맑음청주14.5℃
  • 맑음대전11.4℃
  • 맑음추풍령12.4℃
  • 맑음안동11.3℃
  • 맑음상주14.4℃
  • 맑음포항12.4℃
  • 맑음군산11.6℃
  • 맑음대구12.0℃
  • 맑음전주13.0℃
  • 맑음울산9.5℃
  • 맑음창원11.4℃
  • 맑음광주13.2℃
  • 맑음부산12.8℃
  • 맑음통영10.9℃
  • 맑음목포12.6℃
  • 맑음여수12.6℃
  • 맑음흑산도12.7℃
  • 맑음완도12.5℃
  • 맑음고창9.1℃
  • 맑음순천8.3℃
  • 맑음홍성(예)9.8℃
  • 맑음8.3℃
  • 구름많음제주14.7℃
  • 구름많음고산14.5℃
  • 흐림성산14.9℃
  • 구름많음서귀포14.9℃
  • 맑음진주8.6℃
  • 맑음강화11.6℃
  • 맑음양평11.3℃
  • 맑음이천12.9℃
  • 맑음인제8.9℃
  • 맑음홍천10.3℃
  • 맑음태백6.6℃
  • 맑음정선군7.2℃
  • 맑음제천8.2℃
  • 맑음보은9.2℃
  • 맑음천안9.2℃
  • 맑음보령10.1℃
  • 맑음부여8.7℃
  • 맑음금산8.6℃
  • 맑음10.8℃
  • 맑음부안11.6℃
  • 맑음임실9.6℃
  • 맑음정읍9.8℃
  • 맑음남원11.1℃
  • 맑음장수8.0℃
  • 맑음고창군9.5℃
  • 맑음영광군9.8℃
  • 맑음김해시11.0℃
  • 맑음순창군10.6℃
  • 맑음북창원11.7℃
  • 맑음양산시10.0℃
  • 맑음보성군10.3℃
  • 맑음강진군10.6℃
  • 맑음장흥10.0℃
  • 맑음해남10.0℃
  • 맑음고흥9.3℃
  • 맑음의령군8.9℃
  • 맑음함양군9.0℃
  • 맑음광양시11.6℃
  • 맑음진도군10.5℃
  • 맑음봉화7.4℃
  • 맑음영주10.0℃
  • 맑음문경15.1℃
  • 맑음청송군6.9℃
  • 맑음영덕7.9℃
  • 맑음의성8.2℃
  • 맑음구미11.6℃
  • 맑음영천8.6℃
  • 맑음경주시8.4℃
  • 맑음거창8.7℃
  • 맑음합천10.8℃
  • 맑음밀양10.3℃
  • 맑음산청9.5℃
  • 맑음거제9.7℃
  • 맑음남해10.9℃
  • 맑음9.1℃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국민생활환경 구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과학기술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국민생활환경 구현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낙동강 녹조제어 실증연구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 실증지역
[굿뉴스365]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과학기술을 활용한 녹조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출연연이 힘을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8월 20일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 실증연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녹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여름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는 강의 햇빛을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이취 발생 등 국민의 식수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과학기술적 해결방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수 처리 선진화 기술개발연구를 지원하여 정수처리제를 개발해 환경부와 협력하여 환경부 수처리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수역을 대상으로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녹조 관련 연구를 종합하여 모니터링·예측부터 제어·관리까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기술 개발을 목표로, 녹조 사전발생 억제를 위한 수류확산장치, 녹조제어를 위한 녹조제거선,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을 위한 무인 반잠수정을 낙동강 일대에서 개발·실증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낙동강에서 기존 연평균 30일 가량 발생하던 조류경보 일수를 10일 이내로 낮추어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출연연과 경상북도가 연구기획 단계부터 연구성과의 적용·확산까지 전주기적으로 협업하여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에서는 4년간 25억원을 투입하여,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를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시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적용을 위해 낙동강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 구축 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성과확산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낙동강 녹조제어 연구현장 방문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 시민 단체,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과학기술 기반 녹조문제 대응을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구자와 수요자 간 활발한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연구 결과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활용하여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낙동강 녹조제어 실증연구 현장방문에 이어 하천 보전·복원 기술개발을 위해 실규모 하천 실험을 수행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동하천실험센터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