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9:29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장은 27일 오후 내포신도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동료 의원, 사무처 전 직원과 함께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 등 경제 보복 행위에 맞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항일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유병국 의장은 “최근 일본 정부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 커녕 역사에 역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에 맞서 승리를 거둔 선조들의 항일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과 역사왜곡 행위에 결연히 대처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중국 지린성 일대에서 무장 항일 투쟁을 벌인 독립군의 첫 승전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