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03:00
전국연극제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 대표팀들의 경연무대로 시·도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로 충남대표팀이 개인 희곡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극단 천안의「얼굴을 찾아서」는 60대 과부 금주와 홀아비 한구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 이승과 저승, 현상과 환상을 오고가는 방식을 사실성있게 무대화 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극단천안은 1983년 충남에서 가장 먼저 창단된 향토극단으로 86회의 정기공연과 충남연극제 10차례 대상 수상, 전국연극제 3차례 은상을 수상한 실적을 갖고 있는 충남지역 대표적인 극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