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6 12:46
[굿뉴스365]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이하 충남연대)가 23일 출범했다.
충남연대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반대 목소리에 단호히 맞서며 특권과 반칙으로 점철된 위선과 기만의 표본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이는 대국민 선전포고이자 국민 배신행위”라고 일갈했다.
이어 “좌파집권세력은 오로지 선거 승리와 정권연장에만 몰두하며 국민을 편가르고 나라를 분열시키는 반헌법적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애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룩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불과 2년 남짓만에 이념에 매몰되고 권력에 도취된 좌파정부의 독선과 폭주 아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무모한 좌파경제실험으로 반시장 반기업 노선과 친귀족노조 정책으로 민생경제는 파탄 일보직적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저성장과 양극화의 늪에 빠져 경제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고 정부는 요지부동, 자화자찬하며 무차별적 세금 퍼주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불의를 정의로 포장하며 국민을 팔아 제 잇속 채우기에만 급급하고 대한민국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는 좌파집권세력에게 준엄하게 경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충남연대는 “거리에서, 학교에서, 삶의 현장에서 공정과 공의를 외치는 시민들의 애끓는 절규와 호소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애국시민들은 함께 힘을 모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강건히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를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조국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 사죄를 결의하고 결의사항이 관철되는 그날까지 전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충남연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애국애족의 자세로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길에 임전무퇴의 각오로 임하고자 한다”며 “헌법이 유린되고 민심이 묵살되는 내 조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장정의 길에 겸허히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는 “공동대표 및 고문 등 150여명의 발기인들로 구성, 정파와 이해,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오직 대한민국 번영과 충남의 발전이란 기치아래 하나로 모였다”며 민심을 거스르며 폭주하는 문재인 좌파 정부의 폭정을 견제하며 나라를 나라답게 바로 세우는데 함께 힘을 모으는 충남의 애국시민, 애국단체들의 연합단체라고 소개하고, “특권과 반칙의 상징인 조국 장관 퇴진 및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권 2년 반 동안 곳곳에서 무너지고 훼손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지키고 함양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충남연대는 “첫 걸음은 미약하지만 훗날 역사와 지역, 나라를 의미있게 변화시켰던 전환점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면서 “충남의 뜻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