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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고고문화 공동연구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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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고고문화 공동연구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2019 Asian Archaeology’‘러시아 극동의 선사-중세시대 고고문화연구’

▲ 한-러 고고문화 공동연구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개최
[굿뉴스365]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한-러 고고문화 공동연구 20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 극동의 선사-중세시대 고고문화연구, 그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2019 Asian Archaeology’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년 동안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극동지부 연구소와 함께 우리 역사문화와 관련된 선사와 고대, 중세 유적에 대한 분포현황조사와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동북아시아 신석기 시대 토기문화의 성립과 확산 과정을 밝히는 소중한 자료를 발굴하였으며, 특히 연해주에 분포하는 474개소 유적 현황조사와 발굴조사에서 발해 최전성기의 영역과 관방체계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이러한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보다 진전된 공동 연구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부로 구성했다.

먼저 1부는 그 동안의 한·러 문화유산 공동조사연구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전망하는 자리다. 러시아 극동 남부의 선사유적 조사연구- 수추섬·블로치까 유적을 중심으로, 2006~2019년 한-러 공동 연해주 조사유적 학술연구: 유적분포 현황조사의 성과와 의의, 2006~2019년 한-러 공동 연해주 고고유적 학술연구: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 등 총 3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러시아 극동의 아무르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연구 현황과 쟁점을 검토한다. 서아무르 발해시기 트로이츠코예 말갈 문화의 양상과 새로운 지평, 러시아 극동 아무르 상류 실카강 중하류 유역 발굴조사연구: 연구사와 현황, 초기철기 시대 아무르와 연해주 고고학의 최근 연구 쟁점까지 3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3부에서는 러시아 연해주의 선사 시대 고고유적 최신 연구 성과, 동북아시아 초기철기시대 광역교류망에서 본 한반도와 연해주, 연해주 일리스타야 강 일대 발해성곽 발굴조사연구, 유적 분포와 발해의 북쪽 경계문제 등 4개 발표를 통해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의 고고조사 성과와 전망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발표 시작 전에는 20년 동안의 러시아 현지 조사 현장의 사진과 조사자의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을 10분간 상영해 지난 공동조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지부 고고학민족학연구소·극동지부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는 지난 1999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동북아시아의 고고문화 네트워크 복원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러시아 극동지역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한·러 공동연구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고고학의 핵심 조사연구기관으로서 한국 고고학이 이룬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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