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2 14:44

  • 맑음속초22.9℃
  • 구름많음27.3℃
  • 맑음철원24.6℃
  • 구름조금동두천25.4℃
  • 맑음파주23.2℃
  • 맑음대관령24.9℃
  • 구름조금춘천26.6℃
  • 흐림백령도15.9℃
  • 맑음북강릉23.7℃
  • 맑음강릉
  • 구름조금동해21.4℃
  • 구름많음서울25.1℃
  • 구름많음인천20.8℃
  • 구름많음원주26.9℃
  • 구름조금울릉도19.6℃
  • 흐림수원24.1℃
  • 구름많음영월26.6℃
  • 구름많음충주26.3℃
  • 구름많음서산24.7℃
  • 구름조금울진19.0℃
  • 구름많음청주26.4℃
  • 구름많음대전27.6℃
  • 구름조금추풍령27.4℃
  • 구름조금안동26.6℃
  • 구름조금상주28.1℃
  • 구름조금포항25.2℃
  • 맑음군산23.3℃
  • 구름조금대구29.0℃
  • 구름조금전주27.5℃
  • 구름많음울산23.6℃
  • 구름많음창원24.1℃
  • 구름조금광주27.8℃
  • 구름많음부산23.6℃
  • 구름많음통영24.1℃
  • 구름많음목포23.7℃
  • 구름많음여수23.4℃
  • 박무흑산도20.6℃
  • 흐림완도26.3℃
  • 구름많음고창
  • 구름많음순천26.2℃
  • 박무홍성(예)24.0℃
  • 구름많음24.9℃
  • 흐림제주21.0℃
  • 흐림고산19.6℃
  • 흐림성산20.2℃
  • 흐림서귀포22.3℃
  • 구름많음진주27.2℃
  • 구름조금강화21.2℃
  • 구름많음양평26.7℃
  • 구름많음이천26.9℃
  • 맑음인제26.5℃
  • 구름많음홍천26.3℃
  • 구름많음태백27.2℃
  • 구름많음정선군28.3℃
  • 구름많음제천26.0℃
  • 구름조금보은27.2℃
  • 흐림천안24.8℃
  • 구름많음보령24.8℃
  • 구름조금부여26.9℃
  • 구름많음금산27.3℃
  • 구름많음26.9℃
  • 맑음부안24.3℃
  • 구름조금임실27.5℃
  • 구름조금정읍28.9℃
  • 구름조금남원28.3℃
  • 구름많음장수27.4℃
  • 구름많음고창군27.3℃
  • 구름많음영광군24.3℃
  • 구름많음김해시25.8℃
  • 구름많음순창군28.2℃
  • 구름많음북창원26.4℃
  • 구름많음양산시26.5℃
  • 흐림보성군25.0℃
  • 구름많음강진군25.9℃
  • 구름많음장흥26.5℃
  • 구름많음해남26.2℃
  • 흐림고흥25.1℃
  • 구름많음의령군28.6℃
  • 구름많음함양군29.7℃
  • 구름많음광양시26.3℃
  • 흐림진도군24.8℃
  • 맑음봉화25.4℃
  • 맑음영주26.5℃
  • 구름많음문경27.1℃
  • 맑음청송군28.3℃
  • 구름조금영덕21.7℃
  • 맑음의성28.1℃
  • 구름조금구미28.6℃
  • 구름조금영천28.2℃
  • 구름조금경주시29.2℃
  • 구름많음거창27.5℃
  • 구름많음합천28.6℃
  • 구름많음밀양28.2℃
  • 구름많음산청27.2℃
  • 구름많음거제25.1℃
  • 구름많음남해24.1℃
  • 구름많음25.8℃
기상청 제공
중국어선에게 동해 수역 내준 북한, UN안보리 대북제재 무용지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어선에게 동해 수역 내준 북한, UN안보리 대북제재 무용지물

▲ 강석호 의원
[굿뉴스365] UN 안보리 대북제재결의 2397호에도 불구하고 북한수역 입어와 대형화·세력화된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인한 국내 수산업 및 연관 산업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 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수산정보포털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63,886톤 이었던 동해지역 오징어 어획량이 지난해 46,274톤으로 1/4가량 감소했다. 이에 반해 중국산 오징어의 국내 수입량은 2014년 8,815톤으로 전체 11%수준에서 지난해 69,889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50%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2004년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최초 입어 이후 매년 입어척수 증가에 비례해 수산물 생산량이 급감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입어척수는 2004년도 144척에서 2018년도 2,161여척으로 20배 가량 증가했다.

현재 대형화·세력화된 중국어선은 동해안 북한수역에 입어해 무분별한 싹쓸이 남획조업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남하하는 회유성 수산자원의 고갈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해경의 단속경비정 부재·기상악화시 국내수역까지 침범해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어업권 판매가 주요 외화벌이 창구로 지목되자 2017년 12월 대북제재 결의 2397호로 북한의 어업권 판매를 금지했지만,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 9월 공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외화벌이 목적으로 어업권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대처는 미온적이다. 주무부처인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과 9월에 열린 한중 지도단속 실무회의와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준비회담에서 중국어선의 우리 수역 내 불법 조업에 대한 단속 강화 합의는 이끌어 냈으나, 북한 수역 내 불법 조업활동에 대해서는 단순 문제 제기만 실무자선에서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석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UN과 중국에게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내 입어 금지를 보다 강력히 건의하고, 중국 정부와 협의 시 북한수역 입어 금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초기단계에는 민간 협의를 통해 입어 척수를 정해 나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