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4 09:12

  • 맑음속초21.0℃
  • 맑음17.7℃
  • 맑음철원18.2℃
  • 구름조금동두천19.0℃
  • 맑음파주17.9℃
  • 맑음대관령17.0℃
  • 맑음춘천18.4℃
  • 맑음백령도17.6℃
  • 맑음북강릉24.8℃
  • 맑음강릉23.9℃
  • 맑음동해20.4℃
  • 구름많음서울20.0℃
  • 맑음인천18.6℃
  • 맑음원주18.2℃
  • 맑음울릉도19.6℃
  • 맑음수원19.3℃
  • 맑음영월17.6℃
  • 맑음충주17.8℃
  • 맑음서산18.0℃
  • 맑음울진17.8℃
  • 맑음청주19.1℃
  • 맑음대전19.0℃
  • 맑음추풍령18.3℃
  • 맑음안동16.2℃
  • 맑음상주17.5℃
  • 맑음포항19.1℃
  • 맑음군산19.2℃
  • 맑음대구17.3℃
  • 맑음전주21.4℃
  • 맑음울산18.5℃
  • 맑음창원18.5℃
  • 맑음광주19.4℃
  • 맑음부산21.4℃
  • 맑음통영19.0℃
  • 구름조금목포19.0℃
  • 구름조금여수16.9℃
  • 흐림흑산도17.2℃
  • 구름많음완도18.8℃
  • 맑음고창20.5℃
  • 맑음순천17.7℃
  • 맑음홍성(예)19.5℃
  • 맑음16.7℃
  • 구름조금제주21.6℃
  • 흐림고산21.3℃
  • 흐림성산20.4℃
  • 구름많음서귀포22.0℃
  • 맑음진주16.7℃
  • 맑음강화18.9℃
  • 맑음양평16.3℃
  • 구름조금이천17.3℃
  • 맑음인제16.4℃
  • 맑음홍천16.5℃
  • 맑음태백19.5℃
  • 맑음정선군18.1℃
  • 맑음제천18.2℃
  • 맑음보은16.3℃
  • 맑음천안18.1℃
  • 맑음보령20.8℃
  • 맑음부여17.4℃
  • 맑음금산16.6℃
  • 맑음18.6℃
  • 맑음부안19.6℃
  • 맑음임실18.8℃
  • 맑음정읍20.3℃
  • 맑음남원17.3℃
  • 맑음장수17.3℃
  • 맑음고창군21.1℃
  • 맑음영광군20.3℃
  • 맑음김해시18.2℃
  • 맑음순창군17.3℃
  • 맑음북창원18.7℃
  • 맑음양산시17.4℃
  • 구름많음보성군18.8℃
  • 구름조금강진군18.4℃
  • 구름많음장흥17.5℃
  • 구름조금해남20.3℃
  • 구름조금고흥20.9℃
  • 맑음의령군16.9℃
  • 맑음함양군17.6℃
  • 맑음광양시19.4℃
  • 구름많음진도군20.9℃
  • 맑음봉화16.0℃
  • 맑음영주17.0℃
  • 맑음문경17.7℃
  • 맑음청송군15.3℃
  • 맑음영덕20.7℃
  • 맑음의성16.4℃
  • 맑음구미18.8℃
  • 맑음영천16.2℃
  • 맑음경주시17.0℃
  • 맑음거창15.6℃
  • 맑음합천17.3℃
  • 맑음밀양15.9℃
  • 맑음산청16.1℃
  • 맑음거제17.8℃
  • 맑음남해15.9℃
  • 맑음17.9℃
기상청 제공
‘잣·늙은 호박·단감’으로 만드는 수험생 건강 밥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잣·늙은 호박·단감’으로 만드는 수험생 건강 밥상

농촌진흥청, ‘11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잣·늙은 호박·단감’으로 만드는 수험생 건강 밥상
[굿뉴스365]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11월, 잣, 늙은 호박, 단감을 이용한 건강 요리와 오는 11월 14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특별 보양식을 소개한다.

잣은 불로장생 식품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가지고 있으며 고소한 풍미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견과류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잣은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레시틴 성분이 많아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잣은 수정과, 탕 등 각종 요리의 고명이나 양념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력 회복을 위해 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단,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어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내산 잣은 중국산 잣보다 낟알 크기가 일정하고 연한 노란색을 띠며 표면에 기름기가 적다. 또한 낟알에 씨눈이 붙어 있지 않으며 상처가 많거나 깨진 것이 많다.

조리법으로는 ‘잣가루 떡갈비’, ‘잣 셰이크’, ‘잣가루 냉채’, ‘잣 비스코티’를 소개했다.

호박은 동양계, 서양계, 페포계로 나뉘며 동양계 호박은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서양계 호박으로는 단호박이 있으며 페포계 호박으로는 쥬키니가 잘 알려져 있다.

늙은 호박은 이뇨 성분이 있어 산후 부기, 당뇨병으로 인한 부종 제거에 많이 사용한다. 또한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성분에 의한 것으로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돼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늙은 호박을 손질하고 남은 호박씨는 볶아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호박씨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다.

늙은 호박은 저장성이 뛰어나 실온 보관이 가능하나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말려서 사용하거나 쪄서 냉동 보관해 사용해도 좋다.

조리법으로는 ‘늙은 호박 영양찜닭’,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늙은 호박 강된장’을 소개했다.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은 떫은맛의 유무에 따라 단감과 떫은 감으로 구분되며 단감은 대부분 생과로 먹는다.

단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유아, 임산부뿐만 아니라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매우 좋은 과일이다.

일반적으로 감 껍질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를 성숙기로 본다. 단감을 구입할 때는 꼭지와 과실 사이에 틈이 없고 과육이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조리법으로 ‘단감드레싱 두부구이’, ‘단감 채소튀김’, ‘단감 피클’을 소개했다.

정부혁신의 하나로 제공되는 11월의 식재료 관련 상세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농사로에는 선정 식재료의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아울러 11월 이달의 식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잣·늙은 호박·단감이 들어간 건강 요리로 추운 계절,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수능을 앞둔 자녀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