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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 오르며 부활한 이수민, “올해 내 점수는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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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 오르며 부활한 이수민, “올해 내 점수는 90점”

▲ 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 오르며 부활한 이수민, “올해 내 점수는 90점”
[굿뉴스365] 이수민이 부활에 성공했다.

2019년 KPGA 코리안투어로 되돌아온 이수민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준우승 2회 포함 TOP10에 7회나 진입하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에 등극했다.

이에 이수민은 “부끄럽지만 올 시즌 점수를 매겨보자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를 주고 싶다”고 자평했다.

이유에 대해서 그는 “오랜만에 우승도 했고 데뷔 이후 최대 상금을 획득한 것에는 만족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즌을 돌아봤을 때 1, 2라운드에 좋은 경기를 펼치다 3, 4라운드에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뒷심이 부족했던 점은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수민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 ‘군산CC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 전향 후인 2015년 ‘군산CC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동일 대회에서 아마추어와 프로로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 해 ‘KPGA 명출상’을 수상한 뒤 2016년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깜짝 우승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KPGA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26위로 통과하며 국내로 복귀했다.

몇 년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이수민이었기에 올해 활약은 스스로에게도 남다르게 다가왔다.

그는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과 내 골프에 대한 확신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그동안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부진한 성적이 계속되다 보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거둔 성과라 특별하고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수민은 시즌 최종전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끝난 뒤 휴식없이 바로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시즌 개막 전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한 효과를 크게 봤다고 이야기하는 이수민은 현재도 꾸준하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한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수민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인해 상체 근육량이 증가해 샷 정확도가 예전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 덕분에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것”이라고 웃은 뒤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이 생각대로 잘 안돼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 때가 많았다. 자신 있던 부분이라 훈련에 소홀했다. 열심히 연습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수민은 2020 시즌이 끝난 뒤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그런 만큼 2020년은 중요하고 뜻 깊은 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이수민은 말한다.

그는 “우승을 2개 정도 더 하고 군대에 가고 싶다. 2019년을 위해서도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더 많은 땀을 흘릴 각오가 돼있다”며 “입대 전 데뷔 첫 ‘다승’과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초 “올해는 꼭 부활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당당하게 그 약속을 지킨 이수민. 2020 시즌에도 본인의 소망을 이뤄 내기 위한 그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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