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 제2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조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3건의 조례안이 지난 26일 상임위를 통과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 조례안은 △아산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안 △아산시 천무극 진흥 및 계승발전에 관한 조례안 △아산시 청소년자립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으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아산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안’은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거점시설인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장애인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 제공과 장애인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효율적 관리·운영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그밖에 체육센터의 기능, 운영시간, 사용허가 우선순위 규정과 사용료, 사용료감면, 반환, 이용의 취소, 정지사항 등 시설의 관리와 운영 규정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또, 같은 날 복지환경위원회에 상정된 ‘아산시 천무극 진흥 및 계승발전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아산시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및 문화적 가치 있는 전통무예를 선양하며 국민체력증진을 위해 전통 스포츠육성으로 전통무예의 체계적인 진흥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천무극’은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강당골 일원)에서 고 박영수 창시자가 창시하고 전수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충·효·예 사상과 무인의 기백을 담은 무예를 말하는 것으로 관광상품 또는 문화콘텐츠로서 아산시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거나 아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하여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밖에 ‘아산시 청소년자립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관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의 진학, 직업훈련 또는 자립정착 등을 위한 청소년자립 지원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자립의지 북돋음으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이번 회기동안 3건의 조례를 발의한 조 의원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치는 것은 본연의 의무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정 및 입법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조례는 다음달 12월 2일인 제2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