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공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 및 내실화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는 손권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와 경찰서 교육청 등 3개 기관과 다문화 관련 2개 단체 및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이 참석해 올해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 및 지원 사업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이 위촉됐으며 특정 성별이 3분의 2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규 위원은 모두 여성으로 위촉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는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 또는 중복사업은 조정하는 등 정책추진의 효율성 제고에 돌입했다.

특히 공주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결혼이주여성과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자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기 위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손권배 부시장은 “앞으로 유관기관끼리 협조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궁극적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