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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신수련 묵상 길잡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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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바오로딸,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신수련 묵상 길잡이 출간

바라보고, 듣고, 그분을 만나십시오

바오로딸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신수련 묵상 길잡이를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베르골료 추기경으로서 아르헨티나에서 2012년 4월에 출간한 책으로 그분의 영성이 가득 차 있는 글이다. 추기경 시절, 예수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부터 지도했던 사제와 수도자 대상 피정에서 한 강의를 모아 엮은 것으로, 각각의 주제가 끝날 때마다 ‘기도와 묵상’ 부분에 성경 말씀, 시, 찬가 등이 실려 있어 한 박자 쉬어 가며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모두 4부로 나누어져 있고, 1부와 3부는 사제들을 대상으로, 2부와 4부는 영신수련 피정과 묵상 방식에 익숙한 수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묵상 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복음 안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들과, 그들과 예수님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주님을 만나는 자세를 성찰하게 한다. 전통적인 이냐시오 영성에 따라 예수님의 모습을 주변 인물들과 함께 발견하며 예수님 말씀의 의미를 발견하게 한다.

제2부에서는 구원의 역사를 주제로 삼고 우리의 인생을 구원 역사의 한 부분으로 만들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다루어 우리가 교회를 위해 일하는 데 결정적인 자극과 원동력을 얻게 한다. 저자는 ‘친교의 교회’라는 틀 안에서 믿음의 복음화를 회복하려면 사도적 사명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긴급하고 도전적인 부르심이라고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가시적 교회가 역사 안에서 가질 수 있는 위대함과 허물, 빛과 어두움을 함께 묵상한다. 특별히 요한묵시록을 통하여 어린양의 신부가 가지는 순수함과 거룩함을 표현하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의 표징적 스타일이 잘 표현된 부분이다.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으면 교회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사랑하게 되리라 본다.

제4부에서는 기도가 우리의 생활 안에서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하는지를 묵상한다. 인생 자체가 ‘몸의 기도’라고 표현하며 우리의 삶을 특별히 구약성경에 나온 인물들과 비교하며 묵상을 제시한다. 기도를 다룬 이 부분의 주요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첫 만남에서 묵상할 ‘인도하시도록 내맡김’이다.

예수회 관구장 정제천 신부는 추천 글을 통해 “교황으로서 사명을 수행하시는 그분의 사상과 신앙의 뼈대가 무엇인지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수많은 사람을 매료시키는 그분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예수님 사랑과 십자가를 향한 헌신이 이 글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신수련 묵상 길잡이’는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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