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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한교민, 무사 귀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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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아산시 “우한교민, 무사 귀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

29일 입장문 발표…“장소 선정 등 협의요구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엄격한 매뉴얼 만들어 실천할 것” 약속

[굿뉴스365] 아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으로 인해 중국 우한지역에서 철수하는 교민들의 격리수용 장소로 국가시설인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이 선정된 것과 관련 29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산시는 이날 저녁 오세현 아산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누차에 걸쳐 장소 선정에 대한 합리적 기준 제시와 절차적 타당성, 지역과의 협의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는 “아산시도 국가와 국민의 일원으로서, 특히 우한 교민들도 우리 형제자매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건강하게 지내다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장소 선정 및 안전관리 기준 등 중앙정부가 결정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아산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한다며 ▲우한교민 및 아산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수용시설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자세히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번 결정으로 인해 아산시민들이 입을 심리적 박탈감과 소외의식, 지역경제 위축 등에 따른 피해를 어떻게 복구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과 ▲이외에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총리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와 아산시 및 시민들과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현장 협의채널을 수용기간 내내 상시 운영할 것도 요구했다.

아산시는 “‘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방역, 차량 및 인원 통제,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등 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협의해 시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이상의 엄격한 매뉴얼을 만들어 실천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 단위에서 할 수 없는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찾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시는 “우한교민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돼 아무 증상이 없는 분들로 14일 간 관찰 후 고향으로 돌아가실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흔들림 없이 생업을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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