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6 02:38

  • 흐림속초10.4℃
  • 비7.8℃
  • 흐림철원6.6℃
  • 흐림동두천6.0℃
  • 구름많음파주6.3℃
  • 흐림대관령2.5℃
  • 흐림춘천7.8℃
  • 구름많음백령도9.2℃
  • 비북강릉8.5℃
  • 흐림강릉8.9℃
  • 흐림동해7.4℃
  • 흐림서울7.3℃
  • 구름많음인천7.7℃
  • 흐림원주8.1℃
  • 비울릉도13.3℃
  • 비수원7.4℃
  • 흐림영월7.2℃
  • 흐림충주7.3℃
  • 구름많음서산9.1℃
  • 흐림울진8.0℃
  • 비청주8.4℃
  • 비대전7.3℃
  • 흐림추풍령7.5℃
  • 비안동7.6℃
  • 흐림상주8.1℃
  • 비포항10.2℃
  • 흐림군산8.9℃
  • 비대구10.5℃
  • 비전주8.5℃
  • 흐림울산9.4℃
  • 흐림창원12.9℃
  • 구름많음광주11.0℃
  • 구름많음부산12.1℃
  • 구름많음통영12.8℃
  • 맑음목포12.0℃
  • 구름조금여수11.9℃
  • 맑음흑산도13.5℃
  • 맑음완도13.2℃
  • 구름많음고창
  • 구름많음순천8.1℃
  • 흐림홍성(예)9.4℃
  • 흐림7.3℃
  • 맑음제주15.7℃
  • 맑음고산14.8℃
  • 맑음성산14.6℃
  • 맑음서귀포14.5℃
  • 구름많음진주12.5℃
  • 구름조금강화7.9℃
  • 흐림양평8.5℃
  • 흐림이천7.8℃
  • 흐림인제7.5℃
  • 흐림홍천7.3℃
  • 흐림태백3.1℃
  • 흐림정선군5.2℃
  • 흐림제천6.9℃
  • 흐림보은7.7℃
  • 흐림천안7.6℃
  • 구름많음보령9.0℃
  • 흐림부여8.8℃
  • 흐림금산6.9℃
  • 흐림7.4℃
  • 흐림부안11.0℃
  • 흐림임실7.3℃
  • 흐림정읍10.3℃
  • 흐림남원7.9℃
  • 흐림장수6.4℃
  • 구름많음고창군10.8℃
  • 구름조금영광군10.6℃
  • 흐림김해시11.2℃
  • 흐림순창군8.2℃
  • 흐림북창원13.1℃
  • 흐림양산시11.3℃
  • 구름조금보성군11.7℃
  • 맑음강진군12.5℃
  • 맑음장흥11.7℃
  • 맑음해남13.0℃
  • 맑음고흥11.9℃
  • 구름많음의령군11.6℃
  • 흐림함양군8.6℃
  • 구름조금광양시9.6℃
  • 맑음진도군12.8℃
  • 흐림봉화7.5℃
  • 흐림영주7.4℃
  • 흐림문경7.9℃
  • 흐림청송군6.6℃
  • 흐림영덕8.3℃
  • 흐림의성8.9℃
  • 흐림구미9.3℃
  • 흐림영천9.3℃
  • 흐림경주시9.4℃
  • 흐림거창8.4℃
  • 구름많음합천12.2℃
  • 흐림밀양11.2℃
  • 흐림산청8.8℃
  • 구름조금거제12.2℃
  • 구름많음남해11.8℃
  • 구름많음12.2℃
기상청 제공
혁신도시,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혁신도시, 지역경제의 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올해는‘혁신도시의 지역경제거점화 방안’적극 추진키로

▲ 혁신도시 주요 현황(’18년→’19년)
[굿뉴스365] 국토교통부가 ‘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2’ 정책에 따른 ‘19년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혁신도시의 지역경제거점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해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율은 25.9%로 ‘19년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정주인구는 20.5만명으로 ’18년 말 대비 1.2만명이 증가했고 총 1425개의 기업이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어 ‘18년 말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혁신도시법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은 5886명이었으며 이 중 1527명을 이전지역 출신 학생들로 채용해, 지역인재 채용률은 25.9%를 기록했다.

지역별 실적을 살펴보면 지역인재 채용 풀이 가장 넓은 부산이 가장 높았고 울산과 대구·경북이 그 뒤를 이었다.

기관별로 보면 전체 109개 기관 중 60개 기관은 목표를 달성했으며 2개 기관은 신규채용이 없었고 47개 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른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이 없었다.

의무채용 예외는 주로 지역본부·지사별 채용에 기인했고 이러한 기관들은 지역본부·지사 인원 비율이 높은 특성을 보여 본사 소재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으나, 이전지역 인재 대신 지역본부·지사가 소재한 지역 출신 학생들을 많이 채용했다.

올해에는 대전·충청권 광역화를 계기로 광주·호남권 및 울산·경남 광역화를 추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18년 말 대비 1만2177명이 증가해 20만명을 넘어섰으며 계획인구의 76.4%를 달성했다.

혁신도시의 평균 연령은 33.5세로 우리나라 평균인 42.6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만 9세 이하 인구가 17.7%를 차지해 전국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은 64.4%로 전년 대비 2.5%p 증가하는 등 지속 개선되고 있다.

지난 해 공동주택 3090호를 공급해, 계획대비 87.1%인 7만7460호를 기록했으며 공급된 물량의 99%가 분양됐다.

또한, 주민센터, 파출소, 소방서 등 공공시설은 계획 대비 80%인 24개소가 공급되어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2개소 및 유치원 3개소, 어린이집 14개소를 열어 학교 43개소, 유치원 40개소, 어린이집 262개소가 운영 중이며 민간 대형병원 2개소도 개원해 교육·의료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올해는 학교 3개소 및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소와 민간 대형병원 2개소, 건강생활지원센터 1개소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해 문화·체육센터 1개소가 문을 열었으며 올해에는 공공도서관 3개소, 체육센터 1개소, 청소년센터 1개소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10개 혁신도시 전체에 문화·체육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혁신센터 착공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이며 이전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시설 개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혁신도시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해 732개사가 혁신도시로 들어섰으며 이에 따라 입주기업수는 1425개사로 ‘18년 말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다만, 수도권에서 이전해온 기업이 적고 소규모 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 해결해야할 숙제도 확인됐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는 ‘혁신도시의 지역경제 거점화 전략’을 마련 중에 있으며 지자체 및 LH,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를 거쳐 계획을 보다 구체화시키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략의 주요내용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입주기업 인센티브 확대, 정주여건 개선,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이다.

아울러 이전 공공기관 협력·연관기업 등 타겟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투자상담, 합동간담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물품을 우선구매하고 있으며 ‘19년 총 구매비용 중 지역물품을 1조 2660억원을 구매해 지역물품 우선구매율 13.4%를 기록해 전년 8.8%보다 크게 증가했다.

올해에는 지역기업들의 생산품목과 공공기관별 수요를 조사해, 지역물품 우선구매 목표비율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말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납부하는 지방세수도 4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해, 열악한 지방재정에 도움을 줬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주현종 부단장은 “지난 한 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정주인구 및 입주기업 증가 등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올해에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혁신도시를 기업과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와 투자가 넘쳐나는 명실상부한 지역경제거점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