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0일 푸른나무재단 본부 1층에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지원을 위해 푸른나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부가 시민단체, 기업 등과 상호 협력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예방교육 이동통신 기반 체계 구축·운영,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운영, 매체 이용습관 개선 및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치료를 위한 상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사이버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전 사회적으로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